DI (Dependency Injection) : 의존관계, 의존성 주입
DI 컨테이너 제공
자바 객체들을 어떤 컨테이너 안에 넣어 놓고 그 안에서 의존관계를 서로 연결해주고 주입해주는 기능들을 제공 해줍니다.
"지금까지 했던 내용을 다시 정리해 봅시다."
모든 설계에 역할과 구현을 분리하자.
자동차, 공연의 예를 떠올려보자.
애플리케이션 설계도 공연을 설계 하듯이 배역만 만들어두고, 배우는 언제든지 유연하게 변경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좋은 객체 지향 설계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려면 다형성 뿐만 아니라 OCP, DIP등을 다 지켜야합니다. 그럼 뭔가가 더 필요한데 이게 바로 스프링 컨테이너가 됩니다.
이상적으로는 모든 설계에 인터페이스를 부여하자
이상적으로는 모든 설계에 인터페이스를 부여하는게 좋습니다. 완전히 인터페이스를 다 놓고 구현체를 개발하는 방식으로 하면 어떤 장점이 있을까요? 예를들어 어떤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지 정해지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다른 것으로 일단 개발은 해야합니다. 그 때 인터페이스로 정해 놓으면 가능합니다. 메모리에 저장하다가 디비가 정해졌다면 그 때 구현하면 됩니다. 즉, 인터페이스를 먼저 만들어 놓으면 하부 구현 기술에 대한 선택을 미룰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할인 정책같은게 정해지지 않았다고 개발을 못하면 안되니까 할인 정책에 대한 간단한 인터페이스를 만들고 간단한 구현체를 하나 만들어서 개발을 하는 것 입니다. 개발을 하다가 기획에서 정리가 되면 그 때 확장을 하면 됩니다.
<aside> 💡 인터페이스를 먼저 설계하고 구현을 나중에 정하게 되면 구현 기술이 바뀌더라도 나머지를 변경할 필요가 없어서 변경의 범위가 작고 유연해진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aside>
이상적으로는 인터페이스를 도입하는게 좋지만 무분별하게 도입을 하면 추상화라는 비용이 발생합니다.
추상화가 되면 개발자 코드를 한번 더 열어봐야 합니다. 코드만 보면 인터페이스만 보이는데 그래서 코드를 한번 더 들어가야 합니다. 이런식으로 단점도 있습니다. 그러니 장점이 단점을 넘어설 때 선택을 해야합니다.
확장할 가능성이 없다면 그냥 구체 클래스를 바로 써도 됩니다. 그리고 향후에 꼭 필요하면 리팩토링해서 인터페이스를 구현해도 됩니다. 물론 확장 가능성이 있다면 인터페이스를 쓰는게 좋겠죠.